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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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공무원' 주원-최강희 첫 데이트부터 '삐그덕'

기사입력 2013.02.14 22:39 / 기사수정 2013.02.14 22:4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주원과 최강희가 첫 데이트부터 티격태격 싸움을 벌였다.

14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8회에서는 길로(주원 분)와 김서원(최강희)이 본격적으로 첫 데이트를 즐기다 싸우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길로와 서원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바 있는 상황. 이에 두 사람은 함께 드라이브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내친김에 길로는 서원의 허락을 받아 술까지 마셨다.

때문에 서원은 술을 마신 길로 대신 운전을 하게 됐다. 하지만 서원은 운전 초보. 이에 길로는 서원에게 어깨에 너무 힘이 들어 갔다면서 좀 더 부드럽게 운전할 것을 강요했다. 그러나 서원이 계속해서 서투르게 운전을 하게 길로는 서원에게 화를 냈다.

결국 서원 역시 화가 나서 차에서 내렸고, 이를 본 길로는 서원을 쫓아가 "이렇게 아무것도 아닌걸로 싸울거면 차라리!"라고 소리쳤다. 이에 서원은 "차라리 뭐? 헤어지자고? 뭐 그러던지"라고 새침하게 대답했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길로는 "너 그말 취소 안해?"라며 "이렇게 아무것도 아닌 일로 싸울거면 좋아한다는 말이나 하지 말지. 좋아하는 사람끼리 왜 이런 일로 싸워야 해?"라고 어이없어 했다.

이날 길로의 말을 듣고 화를 푼 서원은 "김밥 먹으러 가자"며 화해를 요청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강희, 주원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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