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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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주원, 최강희에게 "이젠 너 싫어졌어"

기사입력 2013.02.13 22:5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주원이 최강희에게 싫어졌다고 말했다.

13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7회에서는 한길로(주원 분)가 서원(최강희)에게 싫어졌다며 이미 끝났다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길로는 서원이 자신을 찾아 오자 "공지 못봤어? 출근하지 말랬지?"라며 냉랭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에 서원은 아랑곳하지 않고 "대체 어떤 여자길래 너랑 결혼한다는 이야기가 회사에 도는지 궁금했어. 다른 사람들은 다 이야기 하는데 너는 한 번도 이야기 한 적이 없어서 더 궁금했어. 그래서 본거야"라고 이전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길로는 안 믿는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결국, 서원은 "그래 믿지마"라며 "대신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믿어줘"라고 부탁했다. 이어 "어떤 상황이 와도 내 마음은 진짜야. 나중에 어떤 상황이 와도 내가 끝까지 가치 있을게"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길로는 "우린 이미 끝났어"라며 "아플 줄 알았는데 하나도 안 아파. 너 없이 어떻게 살아야 하나 했는데 홀가분 해. 이젠 내가 너 싫어졌어"라고 독설을 내뿜었다.

한편, 앞서 길로는 서원에게 "김미래(김수현 분) 임원, 우리 회사내에서 가장 많은 기밀 문서를 쥐고 있는 사람이다. 네가 왜 이 사람 책상을 뒤지려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살지 마"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강희, 주원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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