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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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1년 8개월간 실업자 생활…직장 찾은 느낌이다"

기사입력 2013.02.13 17:58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레인보우 멤버들이 지난 1년 8개월 동안의 공백에 대해 "실업자 생활"을 했다며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레인보우는 13일 오후 서울 홍대에 위치한 라이브 공연장 '브이홀(V-Hall)'에서 정규 1집 Part-1 '레인보우 신드롬(Rainbow Syndrome!)' 발표를 기념하는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쇼케이스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리더 김재경은 "1년 8개월이라는 시간을 쉬었다. 그 시간이 우리에게는 긴 시간으로 느껴졌다. 약간 실업의 느낌이었다. 다시 직장을 찾은 느낌이다. 처음 데뷔한 것 같아 떨린다"며 웃었다.

이어 "그 시간 때문에 우리에게 '손재주돌', '가내 수공업돌' 등 많은 타이틀이 생겼다. 그만큼 그동안 많은 취미생활을 했다"고 설명했다.

노을은 "내 개인적인 능력을 위해서 피아노를 배우게 됐다. 어렸을 때 조금 배운 것을 활용해서 '체르니30'부터 다시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재경은 "그동안 너무 어린데도 실력이 출중한 신예가 많이 나왔더라. 보면서 '얘네는 실력도 좋은데 어리기까지 하네'라는 생각에 긴장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숙은 "막내 현영이 다른 팀에 가면 리더 감이다"라며 자신들의 연륜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레인보우는 지난 2011년 발표한 미니 2집 앨범 'To me (내게로…), Sweet Dream' 이후 약 1년 8개월만에 국내에 컴백했다. 레인보우는 그동안 일본에서 3장의 싱글 앨범을 발매했으며, 국내에서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개인 활동을 펼쳐왔다.

레인보우의 새 앨범 타이틀곡 'Tell me Tell me(텔미텔미)'는 힙합 비트를 중심으로 통통 튀는 가사와 섬세한 스트링 사운드가 가미된 댄스곡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r@naver.com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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