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쿨 김성수가 홀로 키운 딸을 향해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최근 유튜브 채널 '알콜중독쇼'에는 "'서태지와 아이들'이 탄생한 썰 처음 얘기한다? R.ef가 DJ.DOC 전신이었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이주노, 박철우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성대현은 "주노형이 결혼하고 나서 많이 바뀌었다. 이렇게 바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주노는 "당연하다. 그건 그럴 수밖에 없는 거고. 자식 때문에"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다들 열심히 공부하는데 누구나 다"라고 말하며 김성수를 언급했다. "이번에 대학입시 수시 2관왕"이라고 말하며 축하를 건넸고, 김성수는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이며 감사를 표했다.
성대현은 "형이 혼자 다 키웠지 않냐"라고 말했고, 이주노는 "엄청 착하고 예쁘고 귀엽다. 나는 이제 사석에서도 보고 이래서 (안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김성수는 지난 2004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뒀다. 이후 2010년 이혼했다. 이후 전 아내가 2012년 10월 강남의 한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과 시비가 붙으며 흉기에 찔려 안타깝게 사망했다.
김성수는 2014년 재혼했으나 1년만에 이혼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채널 '알콜중독쇼'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