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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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 소송' 박수홍, 딸에 돈 쏟아붓더니…"카드 한도 초과" 당황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5.01.23 08:05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딸을 위한 옷을 플렉스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나에게 와줘서 고마워' 특집으로 진행돼 박수홍의 육아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오붓한 시장 데이트에 나섰다.

딸에게 꼭 어울리는 앙증맞은 아기 옷을 발견한 박수홍은 쉴새없이 "예쁘다"를 연발하며 5분 만에 네 벌을 구매했다.



내복 가게에 걸려 있던 아기 옷들도 박수홍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 싸개는 3개 정도만 사자"는 김다예의 만류에도 박수홍은 "더 살래"라며 폭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폭풍 쇼핑을 마친 뒤 계산대에 선 박수홍 부부. 그런데 뜻밖의 '한도 초과'에 당황한 채 황급히 다른 카드를 내밀었다.

박수홍은 "한도 초과가 떴더라. 정말 많이 샀더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무려 20벌의 옷을 싹쓸이한 박수홍은 "우리 딸을 '슈돌' 슈퍼스타로 키울 것"이라며 팔불출 면모를 자랑헀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박수홍은 김다예를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해 감동ㅇ르 자아냈다. 그는 꽃을 들고 결혼식 당시 틀었던 노래를 부르며 리마인드 프러포즈를 해 눈길을 끌었다.



박수홍은 가정사로 어려운 시기에 묵묵히 곁을 지킨 아내 김다예에 대해 "가족 이상의 의미를 준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는 힘든 일들로 인해 혼인신고부터 먼저 하고, 제대로 된 프로포즈를 못 해줬다며 "올해만큼은 제 마음을 담은 약속을 해주고 싶었다"고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앞서 박수홍은 앞서 친형 부부와 금전 관련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친형 부부는 10년 동안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박수홍의 출연료 등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을 진행 중이다.

박수홍은 지난 2021년 김다예 씨와 결혼한 뒤 시험관 시술 끝에 지난해 10월 14일 딸 재이 양을 얻었다. 

사진=KBS 2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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