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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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식, 노안 고민 토로 "17세 때부터 이 얼굴"

기사입력 2013.02.13 13:54 / 기사수정 2013.02.13 13:5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정만식이 노안외모 때문에 굴욕을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언젠가는 국민배우' 특집으로 최준용, 김광규, 정만식이 출연한다.

정만식은 남다른 노안 외모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올해 나이 39세인 정만식은 이날 함께 출연한 최준용(47), 김광규(46) 보다 한참 어릴 뿐 아니라 최근 흥행몰이 중인 영화 '7번방의 선물' 배우 중에서도 '귀염둥이 막내'였다고 전했다.

정만식은 "나이에 비해 노안인데, 사실 17살 때부터 이 얼굴이었다"며 청소년 시절 사진을 깜짝 공개해 출연진과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정만식은 노안 외모뿐만 아니라 여자 친구와의 로맨스를 공개하는가하면, 건방진 말투를 구사하는 MC 유세윤을 한방에 제압하는 등 그동안 연기자로서 볼 수 없었던 숨겨둔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정만식이 출연한 영화 '7번방의 선물'은 개봉 21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동원했다.

13일 오후11시 1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정만식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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