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노현희가 TV출연을 하지 않았던 이유를 털어놓았다.
1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노현희는 "20대 초반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며 "당시 동기들이 지금은 모두 잘됐다"고 말했다.
노현희는 "과거 드라마에서 정말 독특한 역을 많이 했다"며 "여자 맹구 연기도 하고 더러운 연기를 하기도 했었다"고 말해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
남들이 하지 않은 독특한 연기를 주로 하던 노현희에게 '언니 같은 더러운 연기는 안 할거야'라고 말하던 후배도 있었다고.
노현희는 "그 말을 듣고 작은 배역은 있어도 작은 배우는 없다는 생각을 한다"며 "지금 그 말을 한 친구는 어느 순간 나오지 않더라"고 이야기했다.
또 노현희는 "예전에 귀신 역할을 해본 적이 있다"며 "데드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 피부가 나빠지지만 더 몰입하기 위해 분장을 더 강하게 해달라고 요구 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6년 동안 방송 출연을 하지 않았다던 노현희는 "개인 사정도 때문에 방송 출연을 꺼렸다"며 "또 달라진 내 얼굴에 시청자들이 몰입이 안 될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노현희는 "나도 내 얼굴이 익숙하지 않을 때가 있다"며 "이제는 방송 출연을 결심해 드라마 출연을 하기로 했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소녀시대, 전현무, 공형진, 최송현, 김영철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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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현희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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