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준기가 사랑의 연탄배달부로 변신했다.
이준기는 11일 자신의 팬클럽 '하늘아래 준기세상'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북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재단이 추천한 가정에 연탄 3000여 장을 배달했다.
이준기 소속사 IMX는 "설 명절에 소외될 수 있는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앞치마와 장갑으로 단단히 준비한 이준기와 팬들은 이른 오전부터 차량이 들어갈 수 없는 좁은 골목길에 늘어서서 3시간여 동안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지난해 MBC 드라마 '아랑사또전'을 통해 성공적으로 복귀한 이준기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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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준기 ⓒ 핑크스푼]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