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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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최민수도 눈치 보고 산다 '김제동에게 시장조사'

기사입력 2013.02.11 23:4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김제동이 최민수의 전화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81회에서는 최민수가 시장 조사차 김제동에게 전화를 건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민수는 방송 초반에 직접 통기타를 연주하며 자신이 직접 만든 곡인 '녹슨 바이크의 안장'을 불렀다. 수준급의 연주 실력에 MC들이 깜짝 놀라며 "혹시 연기 중단 후 밴드 활동만 할 것인가요?"라고 짓궂은 농을 건넬 정도.

이에 최민수는 불러주는 곳이 없어서 노래만 불렀다고 센스 있게 맞받아쳤다. 이어 자신의 밴드 이름은 '36.5도'라며 사람의 체온이 이 세상에서 가장 따듯하기 때문에 그렇게 지엇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김제동은 새벽에 최민수가 뜬금없이 전화를 걸어 왔다며 최민수와 얽힌 일화를 꺼냈다. 바로 최민수가 '세상에서 가장 따듯한게 뭐라고 생각해?'라는 질문을 던졌던 것. 이에 김제동은 눈치를 채고 36.5도라고 잽싸게 대답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는 최민수가 밴드 이름을 결정하기 전에 시장 조사를 한 것으로 풀이돼 폼생폼사 최민수도 나름 눈치를 보고 산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민수, 김제동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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