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조승우가 병자들의 외과술 거부에 착잡해 했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38회에서는 광현(조승우 분)이 병자들의 외과술 거부에 착잡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현은 대망(윤봉길)과 함께 담당하던 병자가 죽어 자책하는 태주(장희웅)를 위로하다가 의녀들을 통해 치종청에 큰일이 생겼다는 얘기를 듣고 달려갔다.
광현이 치종청에 도착했을 때 병자들이 "그 무서운 시료를 어떻게 받느냐"면서 외과술이 받기 두려워 치종청을 빠져나가고 있었다.
외과술 자체에 대한 무서움, 그리고 외과술의 후유증인 급성패혈증과 파상풍에 대한 불안이 번졌기 때문이었다.
혜민서에 돌아온 뒤 줄곧 외과술로 환자들을 시료해 온 광현은 착잡함을 감추지 못하며 외과술의 위험성을 줄일 근본적인 대책을 찾고자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조승우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