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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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방의 선물' 600만 돌파 '하루 관객만 46만' 기염

기사입력 2013.02.10 21:43

대중문화부 기자


7번방의 선물 600만 돌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 '7번방의 선물'이 관객 수 600만 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NEW에 따르면 '7번방의 선물'은 개봉 19일째를 맞이한 10일 1시 20분, 전국 관객 600만 명(배급사 집계 기준)을 돌파했다.

'7번방의 선물'의 흥행세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더욱 거세졌다. 개봉 4일만에 100만, 6일만에 200만, 10일만에 300만, 12일만에 400만, 16일만에 500만, 19일만에 600만 고지를 점령한 '7번방의 선물'은 개봉 3주차에도 하락세 없는 스코어를 유지, 박스오피스 1위와 예매율 1위를 탈환했다. 특히 설 연휴 첫날인 9일 하루만 46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좌석 점유율이 61.4%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6살 지능의 딸바보 '용구'로 열연을 펼친 류승룡의 저력이 돋보이는 '7번방의 선물'의 600만 돌파 흥행 속도는 그의 최고 흥행작이자 1200만 관객을 동원한 '광해, 왕이 된 남자'의 20일 만, 2011년 여름 극장가에 장군 '쥬신타'로 강렬한 존재감을 알린 '최종병기 활'의 34일 만 600만 돌파 기록보다도 훨씬 앞선다.

휴먼 코미디 장르 사상 최단 흥행 기록뿐 아니라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되는 '7번방의 선물'의 최종 스코어에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7번방의 선물 600만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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