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인성 송혜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조인성과 송혜교의 드라마 현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의 주인공인 조인성과 송혜교 그리고 연출을 맡고 있는 김규태의 다정한 현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 설원 속 촬영 현장에서 다정하게 자리한 조인성과 김규태, 송혜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인성은 빨간 패닝 점퍼와 큰 키로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송혜교 역시 두꺼운 패딩 점퍼에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를 보였다.
특히 추운 날씨에도 두 배우와 스태프들은 힘든 내색보다 서로를 응원하고 장난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관계자는 "겨울 촬영인데다 올해 추위가 유독 심하고 눈도 많이 내려 다들 고생이 많지만 연기자나 스태프 모두 즐겁게 촬영해 나가고 있다. 이렇게 돈독하고 단결된 팀워크로 짜여진 구성원들이 모이기도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며 "몸은 춥지만 마음은 따뜻한 현장에서 연기자, 스태프 모두가 열심히 만들어가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조인성, 송혜교, 김범, 정은지, 배종옥, 김태우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노희경 작가의 멜로 드라마다. 오는 13일 밤 9시 55분 첫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조인성 송혜교 ⓒ 바람이 분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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