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눈물, 일본 팬들의 이벤트에 '감동'

▲세븐 눈물 ⓒ YG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가수 세븐이 일본 콘서트에서 눈물을 보였다.

최근 세븐은 일본 도쿄와 고베를 돌면서 'SE7EN 2013 CONCERT IN JAPAN 아리가또우' 콘서트를 진행했다. 지난 7일 도쿄 시부야코우카이도(谷公堂)에서 개최된 콘서트 첫날에 세븐의 팬들은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세븐이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작사한 신곡 '아리가또'를 부르자 팬들은 동시에 '아리가또 세븐'이라는 글씨가 쓰인 슬로건을 들었다. 세븐은 팬들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해 눈물을 보였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세븐은 단 한 번도 팬들 앞에서 눈물을 보인 적이 없었기에 이번 공연에서 세븐의 모습은 팬들은 물론 공연 스태프마저 눈물을 흘리게 했다는 후문이다.

올해 입대를 앞두고 있는 세븐은 오는 16일과 17일에 고베 코쿠사이카이칸 코쿠사이홀에서 일본 팬들과 만나며, 다음달 한국 팬들과의 토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