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해외 진출? "조만간 엄청난 결심 설 것"

▲박명수 해외 진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박명수가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최근 진행된 MBC '일밤'의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 최현우에게 "나는 언제쯤 안 될까요"라고 질문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는 설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녹화에서 최현우가 2013년 계사년을 맞아 타로카드를 이용해 점치는 마술을 선보이면서 시작됐다. 타로점 대상자로 박명수를 선택한 최현우는 박명수에게 궁금한 점을 물었다.

최현우는 박명수에게 "방송 프로그램을 끝내거나 떠날 운이다. 프로그램 하나를 곧 하차할 것이라는 점괘를 내 놓았다. 이어 "국내보다 해외 시장에 진출 할 생각이 있는 것 같다. 큰 결심이 따르는 해"라고 점쳤다.

이에 박명수는 당황해하며 "사실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다. 난 한다면 하는 추진력있는 성격이다. 조만간 엄청난 결심이 설 것"이라고 말해 녹화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하지만 옆에서 지켜보던 정준하는 "가까운 동대문이나 가"라고 핀잔을 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명수의 해외 진출에 대한 생각은 오는 10일 오후 6시 25분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현우, 박명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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