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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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김지현 "이번 설은 아버지가 없는 첫 명절" 부친상 밝혀

기사입력 2013.02.08 00:40 / 기사수정 2013.02.08 00:5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김지현이 부친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김지현은 7일 방송된 SBS '자기야'에서 출연해 평소에 당뇨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셨다고 밝혀 좌중을 숙연하게 했다.

그는 "아버지가 10년은 더 사실 줄 알았다. 그저 감기인 줄만 알았는데. 지금도 아버지가 계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자식들 생각하셔서 생전에 영정 사진도 마련하시고 묏자리도 미리 알아보셨다. 이번에 아버지가 없는 첫 명절인데 가슴이 아프다. 원래 명절에 음식을 사서 드렸는데 이번에는 직접 우리가 해서 아버지께 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훔쳤다.

김지현은 현재 남자친구를 평소에 보고 싶어 했던 아버지였다며 "그때 보여드릴 단계가 아니어서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그것 또한 아쉽다"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지현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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