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실녀의 쪽지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할 말은 다 하는 독서실녀의 쪽지가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독서실녀의 쪽지'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섬유 탈취제 두 개와 한 여성이 적은 쪽지가 담겨있다. 이 여성은 "밥을 고깃집에서 드시고 오는 것 같은데 고기냄새가 좀 심해서요. 번거로우시더라도 들어오기 전에 몇 번 뿌려주시면 냄새가 안 날 것 같아요"라고 자신의 불만을 적었다.
이어 그녀는 "방귀를 뀌실 때 화장실로 가주실 수 있나요? 공부하다 깜짝 놀라서요"라며 정중히 부탁하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독서실녀의 쪽지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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