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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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강예빈-지나, 성형 고백…솔직하거나 억울하거나

기사입력 2013.02.07 11:33 / 기사수정 2013.02.07 11:51

김승현 기자


▲ 박은지 지나 강예빈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방송인 박은지 강예빈, 가수 지나가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두근두근 쿵쿵' 특집으로 강예빈, 박은지, 지나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분위기는 시작부터 후끈거렸다. 이후 '라디오스타' MC들이 의사의 힘을 언제 빌어 언제부터 예뻤냐고 묻자 이들은 이야기를 풀어놨다.

먼저 박은지는 "눈은 눈썹이 찔려서 안과에서 했다"면서 "시력이 떨어져서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박은지의 성형 고백에 MC들은 "눈외에는?"이라고 물었고, 박은지는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지나는 "사실 나도 왼쪽 눈을 성형했다. 사장님께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자신을 둘러싼 가슴 성형 의혹에는 "나는 너무 억울하다"며 "사람들이 '쟤는 이 병원에서 수술했다'라는 식으로 이야기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녀는 "우리 집안 자체가 다 (글래머) 그렇다. 외할머니부터 고모… 다 에브리원"이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강예빈은 "눈을 안과에서 성형했다. 눈을 몇 번을 다시 하긴 했다"며 "가장 하고 싶은 말은 애교 살을 성형한 줄 아는데 한 거 아니고 원래 내 것이다"고 말했다. 또 그녀는 애벌레 들어있는 것 같다고 하는데 나는 어릴 때부터 너무 싫었다. 코도 안 했다. 필러만 맞았다"고 해명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박은지, 지나, 강예빈 ⓒ MBC 방송화면 캡처]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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