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44
사회

국방부 수류탄 논란, '현역병사가 여자친구에게 수류탄 선물을?'

기사입력 2013.02.06 20:58 / 기사수정 2013.02.06 21:01

대중문화부 기자


▲ 국방부 수류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현역 병사가 여자친구에게 훈련용 수류탄을 선물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났다.

지난 5일 국방부는 공식 페이스북에 "수류탄을 유출한 병사에 대해 헌병대가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가 나오면 규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수류탄은 뇌관이 없는 '연습투척용' 수류탄으로 확인됐으며, 안전하게 회수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A 씨는 군 복무 중인 남자친구에게 선물 받은 것이라며 훈련용 수류탄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고, 이를 본 네티즌들이 페이스북을 캡처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하며 논란이 일었다.

이 여성은 곧바로 사진을 내리고 페이스북 홈페이지까지 폐쇄했지만, 이미 사진을 접한 한 네티즌이 국방부에 신고한 상태였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국방부 수류탄 ⓒ 여자친구 A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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