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라미드 쌓는 개미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티끌 모아 태산이다. 피라미드 쌓는 개미의 모습이 공개됐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선' 등 외신들은 사진작가 파미 브스(37)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이 모습을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총 9마리의 개미들이 협동심을 발휘, 서로 받혀주고 지탱하며 6단 높이의 피라미드를 쌓고 있다.
개미들은 1~3층 높이까지 2마리씩 올라섰으며 그 이상부터는 한 마리씩 올라가 서로 지탱하고 있다.
개미들은 자신의 몸무게보다 20~50배 이상 무거운 먹이를 들어 올릴 수 있으며 일부 종은 100배 이상을 들기도 한다.
이는 개미가 근력이 아닌 유압 방식으로 물체를 들어 올리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피라미드 쌓는 개미 ⓒ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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