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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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공무원' 황찬성 "2PM 멤버들이 느끼하다 놀려"

기사입력 2013.02.05 16:12 / 기사수정 2013.02.05 16:12



▲ 7급공무원 황찬성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7급 공무원'에서 국정원 요원 공도하로 열연 중인 황찬성이 2PM 멤버들의 반응을 전했다.

황찬성은 최근 MBC측과의 인터뷰에서 "대본연습을 할 땐 멤버들이 '느끼하다'고 놀리더니, 드라마 모니터를 하고 나서는 '평소 모습과 전혀 다르다'며 '우리에게도 공도하가 되어주면 안되겠냐'고 부탁하더라. 기분이 좋으면서도 이상했다"고 말했다.

황찬성은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에서 반듯한 성격과 야성미 넘치는 매력을 동시에 가진 '공도하'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최강희, 주원과 함께 작품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황찬성은 최강희, 주원과의 호흡에 대해 묻자 "정말 귀여워해주고 잘해줘서 편하게 연기하고 있다. 누나, 형들이 함께 연기할 때 목소리 톤, 발음 등 세심한 부분까지 조언을 해준다. 사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부분인데 많이 신경써줘서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다"며 고마워했다.

공도하 역을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멋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공도하를 내가 연기한다는 상상을 하는 것이 즐거웠다"고 전했다.

또 "도하를 완벽하게 보여드리기엔 내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지만 발전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보여줬다.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황찬성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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