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내화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힐내화가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힐내화'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힐내화란 '슬리퍼'와 '하이힐'을 합성한 단어다.
사진을 언뜻 보면 흔히 볼 수 있는 삼선 슬리퍼로 보인다. 뒤꿈치 부분을 자세히 보면 하이힐처럼 높은 굽을 덧댄 것을 알 수 있다. 실내화에 키 높이 기능이 더해진 것이다. 앞부분에도 발가락을 걸 수 있는 끈을 달아 하이힐의 디테일을 더했다.
한편 하이힐은 17세기 무렵 유럽에서 본격적으로 유행했다. 당시 유럽에는 거리에 마구잡이로 오물을 버리는 것이 당연시됐다. 이렇게 버려진 오물을 피하기 위해 높은 굽을 단 신발을 신기 시작했다는 것이 하이힐의 유래로 전해지고 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힐내화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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