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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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영상 출신 브랜든 웹, 어깨 부상으로 현역 은퇴

기사입력 2013.02.05 11:18 / 기사수정 2013.02.05 11:18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김유진 기자]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간판투수 브랜든 웹(34)이 현역 은퇴한다.

MLB.COM은 5일(이하 한국시각) 브랜든 웹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웹은 2009년 콜로라도와의 개막전 출전 이후 어깨 부상이 발견돼 이후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재기를 위해 노력했지만 끝내 부상을 이겨내지 못하고 은퇴하게 됐다.

2003년 애리조나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웹은 7시즌 동안 199경기에 출전해 통산 87승62패 평균자책점 3.27 탈삼진 1065개를 기록했다.

'최고의 싱커볼러'로 평가받는 웹은 2006년 16승8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2007년(18승)과 2008년(22승)에도 뛰어난 활약으로 정상급 투수의 자리에 올랐다.

[사진=브랜든 웹 ⓒ MLB.COM 캡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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