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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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언론, 이재용 감독 신작 '뒷담화' "상당히 기발하다" 호평

기사입력 2013.02.04 21:37 / 기사수정 2013.02.04 21:3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영화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가 해외 언론으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모으고 있다.

영화제를 통해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를 접한 해외 관계자 및 언론들은 "지적이면서도 굉장히 재미있는 영화"(Cannes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상당히 기발한 소재다. 끊임없이 웃음을 줄 뿐 아니라 영화가 끝난 후에도 오랜 여운이 남는 독특한 작품"(Washington D.C Asian Film Festival), "보기 드문 지적인 방식의 스토리텔링이면서도 많은 관객들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영화"(New York Asian Film Festival) 등 다양한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여기에 전 버라이어티(Veriety)지의 수석 평론가이자 FILM BUSINESS ASIA의Derek Elley는 "이재용 감독은 현재 한국에서 가장 창의적인 연출가이며,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 이 영화는 복잡한 영화계 전반에 보내는 따뜻하고 포괄적인 연애편지와도 같다"며 이재용 감독과 그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완성된 영화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지난 해 10월에 개최된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섹션을 통해 공개되어 국내외 언론과 영화제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은 바 있는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는 오는 2월 7일 개막하는 제 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이하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기대를 고조시킨다.

또한 이재용 감독은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2004년), '다세포 소녀'(2007년), '여배우들'(2010년)에 이어 4번째 베를린 영화제 초청 쾌거를 이뤄 의미를 더한다. 베를린 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은 베를린영화제 공식 부문 중 하나로 예술적 스타일의 새로움과 상업적 가능성을 겸비한 영화들을 주로 소개하는 섹션으로 전 세계 18편을 엄선, 초청 상영한다.

전 세계 영화사상 최초로 인터넷을 통한 원격 연출이라는 파격적 형식에 도전한 이재용 감독의 새 작품이자 대표급 배우들의 리얼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재미를 갖춘 작품으로 제 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출품되어 기대를 더하고 있는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는 28일 개봉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필라멘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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