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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포토]신한은행의 계속되는 독주

기사입력 2007.02.16 01:37 / 기사수정 2007.02.16 01:37

강창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구리,강창우 기자] 2007 여자 프로농구 겨울리그 신한은행의 독주는 계속됐다.

15일 구리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배 2007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금호생명 레드윙스와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경기에서 선두 신한은행은 리그 최하위 금호생명을 맞아 74-61로 승리하며 리그 선두를 지켜냈다.

이날 경기는 올 시즌 좋지 못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금호생명이 새로운 외국인선수 비어드를 영입하며 변화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 예상되어 많은 기대를 끌었고  리그 선두 신한은행과 경기이기때문에 구리시 체육관에 많은 관중이 모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금호생명은 비어드와 영입하며 상승세를 노렸지만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신한은행의 저력이 너무나 막강했다.  1쿼터부터 모든 선수가 고른 득점력을 보인 신한은행은 금호생명에 앞서가기 시작했다.  1쿼터의 상승세에 힘입은 신한은행은 2쿼터 들어 전주원, 김분좌, 이연화가 던진 3점슛 3개가 모두 성공하며 2쿼터를 38-31로 앞서며 질 높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금호생명은 새로운 외국인선수 비어드를 앞세워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그러나 금호생명의 비어드가 3쿼터 중반 신한은행의 수비와 몸싸움에 밀려 코트에 쓰러지며 부상을 당해 벤치로 들어가자 금호생명의 추격은 잠시 주춤했고, 이 사이를 노린 신한은행은 더욱 큰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비어드는 4쿼터 중반 다시 투입되었으나 이전 같지 못한 움직임으로 곧 교체됐고, 이에 반해 신한은행은 장신 센터 하은주를 투입하며 제공권을 장악하여 승리를 확정지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이날 경기는 점수 차를 끝까지 지킨 신한은행의 승리로 돌아갔으며, 2위 우리은행과의 승차를 3경기로 벌이는 활약을 펼쳤다.































































강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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