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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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박해진, 최윤영에게 "널 선택한 게 내 운명" 고백

기사입력 2013.02.02 20:49 / 기사수정 2013.02.02 21:0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박해진이 최윤영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KBS '내 딸 서영이'에서는 상우(박해진 분)가 자신 때문에 불안해 하는 호정(최윤영 분)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상우는 서영(이보영 분)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호정과 저녁 약속을 잡았고 이미 서영에 대한 이야기를 알고 있는 호정은 상우가 미경(박정아 분)과 헤어지고 자신과 결혼한 것을 후회 하고 이혼 하자고 할 것을 걱정했다.

미경을 단념 시키기 위해 상우가 자신과의 결혼을 선택했다는 것을 알고 있는 호정은 이미 모든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에 다시 미경에게 돌아간다는 말을 할 까봐 상우를 똑바로 쳐다 보지 못했다.

호정은 자신의 마음대로 상우의 말을 상상하다 울컥 해 자리를 피했고 상우는 그런 호정을 걱정하며 호정을 따라 나왔다.

상우는 호정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았고 "왜 갑자기 우는 거냐"며 "호정아, 너 무슨 일 있는 거야?"라며 호정을 걱정했다.

그 순간 호정은 "나는 이미 모든 사실을 다 알고 있다"며 "오빠가 미경 언니와 헤어지기 위해 나를 택한 것을 안다"고 소리쳤다.

이어 호정은 "누나 비밀을 덮으려고 미경 언니와 헤어지고 나와 결혼 한 건데 이미 헤어졌다니 후회 하지 않느냐"며 "혼인신고도 하지 않았으니 언제든지 끝내고 싶으면 말해요"라며 울먹였다.

호정이 그 동안 왜 자신을 피했는지 알게 된 호정은 "너 그래서 요즘 나를 그렇게 피한 거야?"라며 "난 그 순간에 한 선택은 내 운명이라고 생각해"라며 호정을 안았고 자신의 진심을 털어놨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해진, 최윤영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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