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김덕중 기자]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의 박지성이 노리치 시티전 선발 명단에서 빠질 것으로 전망됐다.
복수의 영국 언론은 2일 밤 9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벌어지는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QPR과 노리치시티전에서 박지성이 선발 엔트리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했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QPR에 둥지를 튼 윤석영도 이번 경기를 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4-2-3-1 전형의 QPR은 최전방에 레미가 포진한다. 이어 왼쪽부터 파비오, 그라네로, 타랍이 2선에 위치해 공격을 지원할 것으로 관측됐다. 2명의 중앙 미드필더에는 데리, 음비아가 선다. 윤석영의 포지션인 왼쪽 사이드백에는 트라오레가 포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박지성과 윤석영은 2일 해리 레드냅 감독이 발표한 25명의 스쿼드에 포함됐다. 한국선수 2명을 비롯해 삼바, 탈 벤 하임 등 새로운 영입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고 장기 부상으로 팀 전열에서 이탈했던 A.존슨과 루크 영 등은 제외됐다.
[사진=박지성 ⓒ 게티이미지 코리아]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