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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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꽃' 강경준, "데뷔 10년 만에 첫 악역 맡았다"

기사입력 2013.02.01 16:08 / 기사수정 2013.02.01 16:08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강경준이 데뷔 10년 만에 악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강경준은 1일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일일드라마 '가시꽃' 제작발표회에서 "데뷔 10년차인데 악역을 처음 해본다. 사실 고민도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경준은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제가 그렇게 못된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한다"며 "안 해본 것을 하는 것도 흥미로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극중 강경준은 태강그룹 부회장인 강혁민 역을 맡았다. 강현민은 전세미(장신영 분)을 불행으로 몰아넣는 악역 캐릭터이다.

'가시꽃'은 성폭행과 가족의 죽음, 사랑하는 남자의 배신 등을 경험한 여인이 거대 기업과 권력가들을 상대로 벌이는 복수극을 그렸으며, JTBC가 종편채널 최초로 내놓는 일일드라마이다.

장신영, 강경준, 서도영, 사희, 정지윤 등이 출연하며, 오는 4일 밤 8시 10분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강경준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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