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강산 기자]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 출신 투수 고바야시 히로유키가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는다.
에인절스 구단은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각) 고바야시와 마이너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고바야사는 12일부터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
고바야시는 지바 롯데 마린스와 한신을 거치며 12시즌 통산 370경기에 등판, 75승 74패 29세이브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했다. 2006년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대표로 나서기도 했다. 지하지만 난 시즌에는 1군에서 단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했다. 한신 퇴단 후 롯데의 문을 두드렸지만 입단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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