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송아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방송인 민송아가 화제로 떠올랐다.
민송아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고부토크쇼 '웰컴 투 시월드' 녹화에서 "한 번뿐인 결혼식이라 호텔에서 최고급으로 결혼식을 올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당시 한 사람만 12만 원짜리 식사였는데 800여 명이 왔더니 식비만 1억 원 이상이 나와서 나도 조금 놀랐다"며 "2천500만 원 상당의 베라왕 드레스를 입었다. 예물도 좋은 것으로만 하고 싶어서 G7 정상회의 때 영부인들이 맞춘 쥬얼리 숍에서 예물을 직접 세팅했다"고 전했다.
민송아는 지난해 2011년 10월 건설업에 종사하는 연상의 사업가 이병설 씨와 결혼했다. 이병설 씨는 현재 건설회사 대표로 있는 아버지 밑에서 상무 이사로 재직 중인 재원이다.
민송아는 2005년 SBS '잉글리시 매직스쿨'로 데뷔해 KBS 2TV '연예가 중계' 리포터 활동했다. 이어 아리랑TV '핸드인핸드-캠퍼스'에 출연해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민송아는 KBS 2TV '동안미녀' OST '그래서 아프다' 뮤직비디오 여주인공과 KBS 2TV '스파이명월' 카메오 출연 및 SBS 어린이드라마 '잉글리시 매직스쿨'의 주연을 맡았다. 2010년에는 SBS '사랑해요 코리아' MC로 활동했다.
민송아는 홍익대 서양화과(회화과) 졸업한 재원으로 몇 차례 전시회를 열었으며 2006년에는 신사임당 미술대전 특선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2013 영 아티스트 프로젝트'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민송아 ⓒ 미니홈피, 카마스튜디오, KBS 방송화면, 민송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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