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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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백지연 "9시 뉴스 앵커 발탁, 다들 미쳤다고 생각했다"

기사입력 2013.02.01 00:2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방송인 백지연이 9시 뉴스 앵커에 발탁된 사연을 털어놨다.

백지연은 3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MBC, KBS 공채 두 군데를 봤다. 두 군데 모두 합격했다. 결국 MBC를 최종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백지연은 "입사 5개월 후 기자와 아나운서를 상대로 한 대대적인 앵커 오디션이 열렸다. 나는 수습이라 자격이 안됐지만 경험상 참가하게 됐다"라며 "이후에 담당 실장님께서 7시 뉴스를 진행하라고 하셨다. 그런데 그게 다시 9시 뉴스로 바뀌었다. 당시에는 정말 파격적인 이사였다"라고 덧붙였다.

백지연은 "그 이야기를 듣는데 '다들 미쳤나 보다'하는 생각이 들었다. '제 정신이 아닌거야. 나는 마이크를 어떻게 잡는 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백지연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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