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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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천재 이태백' 1회부터 흥미진진, 진구-박하선 로프에는 왜?

기사입력 2013.01.31 16:38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배우 진구-박하선이 살인적인 추위 속에서 와이어 촬영을 완벽 소화했다.

4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극본 설준석 이재하 이윤종 연출 박기호 이소연)의 진구-박하선이 살인추위 속 와이어 촬영을 완벽 소화해 냈다. 이 장면은 1회에 등장예정이다.

실제 촬영현장에서 진구, 박하선 두 사람은 며칠째 계속된 한파에도 불구하고 고층 빌딩 외벽, 로프 하나에만 의지한 채 열연을 펼쳤다. 특히 5-6시간씩 진행된 촬영으로 인해 계속해서 매달려 있어야 했음에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임해 두 사람이 얼마나 작품에 열의를 쏟고 있는지 엿보게 했다. 

자칫 위험할 수도 있는 장면이었지만 뛰어난 운동신경을 지닌 진구는 물론이고 평소 암벽등반이 취미인 당찬 성격의 박하선은 와이어 촬영 날만을 기다렸을 정도로 누구보다 즐겁고 능숙하게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

'광고천재 이태백'의 한 관계자는 "촬영 장소가 고층 건물 옥상인 만큼 초긴장 상태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그러나 진구와 박하선 둘 다 아무런 주저함 없이 촬영에 임해주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또한 "영하의 한파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두 배우들의 노력에 멋진 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광고에 열정 가득한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는 KBS 새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은 4일 오후 10시에 첫 회가 방송된다. 진구는 작은 간판회사의 간판쟁이로, 박하선은 대형 광고 대행사의 인턴사원으로 등장한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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