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출전' 기성용, 선덜랜드전 평점 7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김유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덜랜드전에 교체 출전한 기성용이 평점 7점을 받았다.

EPL 주관방송사 '스카이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선덜랜드와 스완지시티의 리그 24라운드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의 평점을 공개했다.

매체는 기성용에게 '좋은 교체출전(Good introduction)'이라는 평과 함께 평점 7점을 줬다. 수비수 애슐리 윌리엄스가 팀 내 최고 평점인 8점을 받았다. 기성용은 조나단 데 구즈만, 호세 치코와 함께 7점으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이 날 경기에서 기성용은 후반 16분 교체 출전해 수비형 미드필더로 약 30여 분간 뛰며 두 차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 날 경기에서 스완지는 선덜랜드와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시즌 전적 8승10무6패로 리그 순위 8위로 올라섰다.

[사진=기성용 ⓒ Gettyimages/멀티비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