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2PM 택연 측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출연설에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30일 택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택연이 '우리결혼했어요 4'에 새 멤버로 투입된다는 한 매체의 보도와 관련해 "우리도 기사를 통해 봤다. 사실 무근이다"고 밝혔다.
이어 "우결' 출연에 대해 논의한 적도 없고 해외 콘서트 활동 중이어서 출연할 시간도 없다"며 부인했다.
앞서 '우리결혼했어요4'에서 배우 오연서와 가상커플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엠블랙 이준 측은 제작진 측에 하차 의사를 밝혔고 결국 두 사람의 하차는 기정사실화 됐다.
이준 소속사 관계자는 29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카페에 올린 글이 본의 아니게 확대해석 되면서 MBC와 오연서 측에 피해를 주게 됐다. 이를 반성하는 차원에서 책임을 지고 하차의사를 MBC 측에 전달한 것이 사실이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이준의 카페글은 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됐고 소속사에서는 빠듯한 스케줄과 관련한 글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가상아내 오연서와 배우 이장우의 열애설과 관련해 이준이 불편한 마음을 고백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며 곤혹을 치렀다.
한편, 2PM은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 24, 25일 일본 나고야 가이시홀에서 2013 아레나 투어 'LEGEND OF 2PM' 콘서트를 개최했다. 28~30일 오사카에서 아레나 투어를 열며 4월 20일과 21일에는 도쿄돔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택연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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