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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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투입' 박지성, 평점 6점…"영향력 없었다"

기사입력 2013.01.30 07:17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김형민 기자] 교체 활약한 박지성이 평점 6점을 받았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주관방송사 '스카이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프터스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퀸즈파크레인저스와 맨체스터 시티간의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에 대한 평점을 공개했다.

여기에서 박지성은 평점 6점을 획득했다. 매체는 박지성에 대해 "경기에 영향력이 없었다"면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박지성은 후반 말미 교체투입됐다. 후반 44분 에스테반 그라네로와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수비강화에 초점을 뒀다. 해리 레드냅 감독은 0-0인 상황에서 무실점 방어를 위해 박지성을 투입했다.

7분이란 시간은 매우 짧은 시간이었다. 박지성이 무언가를 보여주기엔 턱 없이 부족한 시간이었다. 이런 탓에 제대로 된 볼터치 기회도 잡아보지 못했다.

이러한 여파가 평점에 그대로 반영됐다. 박지성에 이어 경기 종료직전 투입된 보비 자모라와 알렉한드로 파울린 역시 평점 6점을 기록하는 동시에 "너무 늦게 출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QPR 선수들 중 훌리오 세자르 골키퍼가 9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세자르는 "경기내내 좋은 세이브로 QPR을 지켜냈다"는 호평과 함께 무실점 수비의 수훈갑이 됐다. 이외에도 라이언 넬슨과 아델 타랍이 평점 8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사진=박지성 (C) Gettyimages/멀티비츠]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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