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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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김창렬, "이하늘의 질문 하나가 내 인생을 바꿔놨다"

기사입력 2013.01.30 00:34 / 기사수정 2013.01.30 01:14

대중문화부 기자


▲강심장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김창렬이 자신의 꿈에 대해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김창렬은 "어릴 적부터 내 꿈은 가수였다"며 "그 꿈을 다 이루고 항상 러닝머신 같이 제자리를 뛰는 기분이었다"고 털어놨다.

'Run to you' 앨범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고 당시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김창렬은 이하늘, 정재용과 함께 여행을 떠났고 함께 낚시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 때 함께 낚시를 하던 이하늘은 김창렬에게 "창렬아, 넌 꿈이 뭐야?"라고 물었고 김창렬은 이하늘의 갑작스런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

김창렬은 "가수가 됐다는 꿈 때문에 항상 현실에 안주하며 살았다"며 "그 말을 듣고 난 뒤 달라진 삶을 살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창렬은 "그 다음부터 내가 못 이뤘던 꿈에 대해 생각을 해봤다"며 "결혼도 하고 공부를 다시 하며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꿈을 이루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있던 절친 백지영이 "정말 다른 사람이 됐다"며 "사람이 착해져서 막 싸울 때보다는 재미가 없다"고 하자 김창렬은 "그래도 사석에서는 재미있다. 싸움만 안 하면 된다"고 말해 녹화 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또 김창렬은 "꿈을 이루는 데는 파트너가 정말 중요하다"며 "내게 그런 파트너는 이하늘과 정재용이다. 끝까지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정지영, 정애연, 박성웅, 유연석, 박현빈, 송지은, 김창렬, 후지이 미나가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창렬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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