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영화 '7번방의 선물'이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봉한 '7번방의 선물'은 28일 전국 688개 스크린에서 3천316번 상영돼 31만5천978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 205만5천948명으로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했다.
'박수건달'이 그 뒤를 이었다. 전국 494개 스크린에서 2천215번 상영돼 누적 관객수 357만9천544명을 기록했다. 또 박스오피스 3위 '레미제라블'은 319개관에서 912번 상영돼 2만5천634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 566만7천496명이다.
한편 오늘(29일)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를린'이 전야 개봉한다. 첩보 액션물 '베를린'과 따뜻한 휴먼 코미디 '7번방의 선물'이 어떤 흥행 경쟁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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