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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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3' 김우빈, 종영소감 "큰 관심 받아 기쁘다"

기사입력 2013.01.28 21:26 / 기사수정 2013.01.28 21:26

김영진 기자


▲김우빈 종영소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KBS 월화드라마 '학교 2013'의 배우 김우빈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 HQ는 28일 공식 미투데이를 통해 김우빈의 종영 소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우빈은 "안녕하세요, '학교 2013' 시청자 여러분. '박흥수' 역을 맡은 김우빈입니다. 반갑습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학교 2013'의 기억 남는 에피소드 질문에 "오늘 같은 경우 야외 촬영을 하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에피소드가 생겼다"며 "요즘 피부 트러블이 심해서 이마에 메이크업을 안 하는데 바람 때문에 앞머리가 날려서 트러블이 들통났다. 종석이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바로 실내로 옮겼다"고 말했다.

또 '흥수' 이외에 무슨 역할을 맡고 싶냐는 질문에 "고남순 역할이 그나마 나와 비슷한 것 같아서 기회가 된다면 남순이 역할도 해보고 싶다"고 대답했다.

'학교 2013'의 최고 유행어 혹은 어록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나는 '븅신새끼'를 밀었지만 방송용으로 적합한지 모르겠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남순이가 흥수에게 '내가 버린 건 학교가 아니라 너다, 이 XX야'라고 말한 장면이다. 방송 모니터 하면서 울컥했다. 남순이가 정말 잘해줘서 그런 것 같다"고 전했다.

김우빈은 "올해는 작년보다 더 바쁜 한 해가 될 것 같다. 그랬으면 좋겠고, 또 그렇게 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라며 "'학교 2013'이라는 작품을 만나면서 너무나 큰 사랑과 관심을 받아서 정말 감사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학교 2013'은 28일 밤 10시에 마지막 회가 방영되며 29일에는 스페셜 방송이 방영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우빈 ⓒ 싸이더스 HQ]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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