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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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김성주 아들 민국, 성동일 설득에 텐트 취침 포기

기사입력 2013.01.27 17:56 / 기사수정 2013.01.27 17:5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민하나 기자] '아빠 어디가'의 김성주 부자의 취침 시간이 웃음을 자아냈다.

27일 방송된 '일밤- 아빠 어디가'에서는 김성주·민국 부자의 취침 시간이 그려졌다. 두 번째 여행지인 충청북도 두모리에 가장 늦게 도착한 이들 부자는 텐트에서 취침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은 아들 준수를 재운 뒤 김성주·민국 부자를 찾아갔다. 성동일은 민국에게 "지아네 집에 가서 자라"며 설득했다.

성동일의 계속 된 회유에도 굴하지 않고 아빠 곁에서 자겠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에 김성주도 아들 민국이 감기에 걸릴까봐 성동일과 함께 설득을 시도했다.

한참을 고민하던 민국은 결국 송종국과 딸 지아가 있는 방을 찾아갔다. 민국은 잠자리에 누웠지만 아빠 김성주가 생각나 쉽사리 잠들지 못했다.

아빠 김성주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한참이나 텐트 안에서 버티던 민국의 어른스러운 모습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아빠 어디가'는 성동일, 김성주, 이종혁, 송종국, 윤민수가 난생 처음으로 자녀와 단둘만의 여행을 떠나 겪는 우여곡절을 통해 평범한 아빠의 희로애락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일밤-아빠! 어디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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