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민하나 기자] '아빠 어디가'의 성동일 부자의 취침 시간이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MBC '일밤- 아빠 어디가'에서는 다섯 가족의 각양각색 취침 시간이 그려졌다. 두 번째 여행지인 충청북도 두모리에서의 밤이 시작된 것.
이날 방송에서는 성동일·성준 부자의 다정한 모습이 펼쳐졌다. 성동일은 지난 2회 때와는 달리 아들 성준의 잠옷을 직접 입혀주는 등 아빠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회 때부터 아들에게 엄격한 모습을 보였던 것과는 상반된 태도였다. 그런 성동일을 무서워했던 아들 성준 역시 "아빠 사랑해"라고 말하며 애교있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지난 2회 때 늦잠을 잔 성동일은 이날 가장 일찍 일어나 아들 성준의 아침식사 재료를 챙기기도 했다. '아빠 어디가'의 다섯 가족 중 이들 부자는 "가장 많이 달라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빠 어디가'는 성동일, 김성주, 이종혁, 송종국, 윤민수가 난생 처음으로 자녀와 단둘만의 여행을 떠나 겪는 우여곡절을 통해 평범한 아빠의 희로애락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일밤-아빠! 어디가?'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