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드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현영 기자] 이인화가 교수를 꿈꾸게 된 이유를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한 이인화는 "7살 때 아빠를 따라 강연을 들으러 갔다. 이화여대 이어령 교수의 강의였는데, 청중을 사로잡는 박력과 패기에 반해서 그렇게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부도 못하는 찌질이였는데 초등학교 4학년 때 선생님으로부터 '글을 좀 잘 쓰는 것 같다'고 칭찬을 들었다. 처음으로 받은 칭찬이었다"라며 작가를 꿈꾸게 된 계기도 밝혔다.
또 이인화는 "서울대를 가게 될 때 8달 동안 전국 등수를 2만 등을 올렸다. 매일 4시간씩 자고 수능만 생각했다"고 극적인 인생 반전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인화와 양세형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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