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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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준하-하하, 분량 걱정 때문에 유재석에서 길로…'타겟 변경'

기사입력 2013.01.26 19:50

대중문화부 기자


▲정준하, 하하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정준하가 분량 때문에 유재석이 아닌 길을 죽였다.

정준하는 26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뱀파이어'편 뱀파이어 무기고에서 하하와 함께 가장 먼저 뱀파이어 무기를 찾아냈다.

이후 차에서 다른 뱀파이어들을 공격하기로 한 두 사람은 유재석과 길, 정형돈이 무기고로 들어가자 뒤따라 들어가 이들을 없애기로 했다.

정준하는 들어가기 전 하하에게 "누구를 칠거냐"라고 물으며 "난 형돈이 같다"라고 정형돈을 타겟으로을 정했고, 하하 역시 유재석을 타겟으로 정했다.

이에 정준하는 "둘 중에 한 명 치자. 길이는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그러자 하하는 "그런데 재석이 형이 진짜로 죽으면 어떡하느냐"라고 물었다.

하하의 질문에 눈이 번쩍 뜨인 정준하는 "그러면... 길이 일 수도 있겠다"라고 급하게 타켓을 변경해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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