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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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흥행킹' 맞네…'7번방' 개봉 4일만에 '100만 돌파'

기사입력 2013.01.26 18:40 / 기사수정 2013.01.26 18:4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영화 '7번방의 선물'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6일 배급사 NEW는 "지난 23일 개봉한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이 26일 오후 6시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역대 1월 개봉작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경신한 '7번방의 선물'의 흥행세는 기존 휴먼 코미디 성공작들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약 820만 관객을 동원한 '과속 스캔들(2008)'이 개봉 10일, 300만 관객을 동원한 '헬로우 고스트(2010)'와 730만 관객을 불러 모은 '써니(2011)'가 개봉 7일, 530만 관객을 사로잡은 '완득이(2011)'가 개봉 9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주로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흥행 롱런을 한 이른바 '슬리퍼 히트'작이 많았던 휴먼 코미디 장르의 공식을 과감히 깨뜨린 것이다.

'최종 병기 활'을 시작으로 '내 아내의 모든 것', '광해, 왕이 된 남자'까지. 세 작품을 연이어 성공시키는 이례적 성과를 거두며 '흥행킹'에 등극한 류승룡의 첫 원 톱 주연작 '7번방의 선물'의 흥행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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