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을 위해 만든 케이크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형을 위해 만든 케이크에서 동생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형을 위해 만든 케이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은 한 동생이 형을 위해 만든 케이크를 찍어 올린 것이다. 동생은 "남자라서 데코 신경안씀"이라고 무심하게 설명을 남겼다.
겉모습은 무심해 보이지만 정성은 가득했다. "생크림 만드느라 새벽에 나가서 눈 퍼 놓고 그 위에 볼 올려서 20분 동안 휘저음"라는 동생의 말이 형에 대한 마음을 짐작케 한다.
이 마음착한 동생이 만든 케이크는 롤케이크에 초콜릿과 설탕파우더를 뿌려 통나무 모양으로 만드는 '부시드노엘'이다. 최근 SBS 주말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 등장하기도 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형을 위해 만든 케이크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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