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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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시대7' 고두림은 의리녀?, 몰래카메라에 완벽하게 속아

기사입력 2013.01.26 02:18 / 기사수정 2013.01.26 02:18

이준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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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모델 고두림이 눈물을 보이며 '의리녀'에 등극했다.

고두림은 최근 케이블채널 코미디TV '얼짱시대7'가 진행한 몰래카메라에서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순진함과 의리 있는 모습을 동시에 보여줬다.

이날 고두림을 속이기 위한 몰래카메라 상황극에는 얼짱 정다은이 투입됐다. 제작진은 평소 고두림이 정다은과 친분이 있는 점을 이용해 과연 친구의 위기 상황을 어디까지 지켜볼 것인가를 시험해봤다.

고두림은 일명 '어깨 형님'으로 분한 무서운 인상의 연기자들이 거칠게 화를 내며 정다은을 데리고 나가자 같이 따라가 상황을 정리하려는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정다은을 위해 남성들과 셀카를 찍어주기도 하고, 애교 섞인 모습을 보여주는 등 무리한 요구에 기꺼이 응해주기도 했다. 특히 정다은이 남자들로부터 빌려간 물건에 대한 각서 요구에도 망설임 없이 써 내려가는 의리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어 "담보가 필요하다"는 말에 겉옷을 벗어주기까지 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평소와 같이 촬영장에 온 고두림은 자신만 모르는 상황에 혼자만 심각했고, 다른 출연자들은 바보 같을 정도로 순진한 고두림의 모습에 웃을 수밖에 없었다.

얼짱 몰래 카메라 특집 '얼짱시대7'은 26일 밤 10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고두림 ⓒ 코미디TV]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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