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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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차태현-백진희, 이희준 풀어준 유이에 '분노'

기사입력 2013.01.24 22:45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차태현과 백진희가 이희준을 풀어준 유이에게 분노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 20회에서는 전우치(차태현 분)와 혜령(백진희)이 무연(유이)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연은 전우치를 비롯해 혜령, 봉구(성동일), 철견(조재윤) 등과 강림을 처단하고자 결계를 쳤다. 마침내 강림은 전우치 일행들이 쳐 놓은 결계에 꼼짝없이 걸려들었고 전우치는 그 자리에서 강림을 없애려고 했다.

무연은 강림에게 속죄할 기회를 주자면서 전우치를 저지하더니 전우치가 조보소에 가 있는 틈을 타 강림을 결계에서 풀어주고 말았다. 전우치 편으로 돌아서겠다는 강림의 약속을 받아낸 후 강림을 놓아준 것이었지만, 강림은 풀리자마자 도망쳐버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전우치는 무연을 향해 "너 대체 무슨 생각을 한 거야”라고 말하며 강림을 놓아준 것에 대해 화를 냈다. 마숙 일행에게 아버지를 잃은 혜령 역시 "넌 우리 모두를 배신한 거야. 이제 그놈을 무슨 수로 잡아"라고 무연에게 퍼부으며 분노심을 드러냈다.

강림이 약속을 어기고 도망가 망연자실해 있던 무연은 전우치와 혜령에 대한 미안한 마음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차태현, 백진희, 유이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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