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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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제 2의 이청용-기성용 찾는다…비전 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2013.01.24 15:39 / 기사수정 2013.01.24 15:39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김유진 기자] 프로축구 FC서울 미래기획단(최순호 단장)은 오는 26일 경남 하동군 하동 문화예술회관에서 'FC서울 미래기획단 비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비전 설명회는 지난해 체계적인 유소년 육성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신설된 FC서울 미래기획단의 비전을 선수단 및 학부모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U-14부터 U-21까지의 선수단, 학부모, 육성학교(오산중고)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FC서울 미래기획단을 이끌고 있는 최순호 단장이 직접 선수단과 학부모들에게 구단의 목표와 비전, 진행상황 등을 설명한다. 또 구단과 선수단 그리고 학부모들 각자의 역할과 책임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FC서울은 지난 2012년 체계적인 유소년 육성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국내 최초로 미래기획단을 신설했다. 구단 산하 유소년 팀으로 서울 오산중고등학교 축구부를 새롭게 창단하는 등 선진적인 클럽 시스템 구축을 위해 앞장 서 왔다.

또 U-21, U-18, U-16, U-14 총 4개의 연령별 팀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각 연령별 전문 코치진을 통해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해 '제 2의 이청용-기성용' 발굴을 위해 노력 중이다.

[사진 = FC서울 구단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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