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3월 본격 컴백한다.
23일 신화컴퍼니 측은 "신화가 올해 3월 데뷔 15주년을 맞아 다시 한 번 팬들의 곁으로 찾아온다"고 밝혔다.
신화는 지난 해 3월 데뷔 14주년을 맞아 4년 만에 컴백해 정규 10집 앨범 'THE RETURN'을 발매해 왕성한 활동을 보였다. 14주년 컴백콘서트와 아시아투어도 성황리에 마쳐 '왕의 귀환'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신화는 지난 2011년 멤버 여섯 명이 각각 출자하여 '신화컴퍼니'를 설립했다. 올해부터는 신화 멤버들이 대표이사 주주로서 실질적인 회사의 경영과 신화에 관련된 모든 운영에 직접 나서게 된다.
신화컴퍼니 한 관계자는 "이번 2013년도를 비롯해 향후 그룹 신화로서 해외투어 등의 전반적인 모든 활동은 신화가 직접 설립하고 소속되어 있는 신화컴퍼니를 통해서만 이루어질 예정이다"라며 "지난 해에 이어 개최될 올해 아시아투어에 대한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데 신화컴퍼니가 직접 이끌어나가는 만큼 더욱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화는 국내 아이돌 그룹 중 유일하게 멤버 교체 없이 15년 간 팀을 유지해온 그룹이다. 아이돌 그룹들이 직접 나서 롤모델 1위로 꼽는 등 선배 그룹으로서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신화는 데뷔 15주년이 되는 오는 3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투어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신화 ⓒ 신화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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