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반달 눈웃음 빛나는 셀카 공개 '사랑스러워~'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반달 눈웃음이 예쁜, 배우 문근영의 셀프카메라 영상이 공개됐다.

22일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문근영이 직접 촬영한 것이라 알려져 더욱 흥미롭다.

영상 속 문근영은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를 보고 감탄하는 것을 시작으로 메이크업 스태프와 함께 장난을 치는 등 활기찬 모습의 연속이다. 장난기 어린 특유의 반달 눈웃음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엄마 미소를 머금게 한다.

또 문근영은 '청담동 앨리스'의 배홍수 촬영 감독과 함께 출연 중인 박시후가 카메라에 포착되자 소개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소개를 마친 직후 문근영은 이리저리 주변을 둘러보고 별 다른 것이 없자 "할 말이 없습니다!" 하며 멋쩍은 미소를 지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촬영 관계자는 "너무 춥고 감정적으로도 어려운 장면이라 힘들었을 텐데 대기 중 장난을 치며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종영을 앞둔 '청담동 앨리스'는 떠나는 차승조(박시후 분)를 잡고 "나를 다 보고 나서도 받아들일 수 없다면 그 땐 온전히 날 버리고 가도 된다"는 현실적이고 절절한 한세경의 고백이 어떻게 펼쳐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는 26일 밤 9시 50분 15회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나무엑터스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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