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백종원 "소유진, 연예인 아우라 없었다" 돌직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백종원이 소유진의 첫인상을 밝혔다.

21일 밤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외식업의 신흥 강자이자 소유진과 결혼에 성공한 백종원이 출연했다.

백종원은 음식점 브랜드 27개와 국내 매장 426개 해외 매장 30개로 대형 외식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장으로 연매출 700억을 자랑했다.

그는 "심혜진이 소유진을 소개해준다고 해서 장난인 줄 알고 알겠다고 말했다"며 소유진을 만난 계기를 밝혔다. 백 대표는 "연예인이라고 하면 광채가 날 줄 알았다. 하지만 소유진이 들어왔는데 솔직히 아우라는 없었다"며 돌직구를 날려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욱 마음이 갔다. 연예인의 아우라는 없지만 내짝이라는 느낌은 있었다. 워낙 소유진이 남자 같은 성격이라 동생처럼 만나다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에 소유진은 "처음 만났는데 곱슬머리 아저씨 느낌이었다"라고 반격하며 아옹다옹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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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백종원, 소유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