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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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오심' 윤호영 심판에 5G 배정정지-제재금 100만원 징계

기사입력 2013.01.21 21:48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강산 기자] KBL이 '오심 논란'의 중심에 섰던 윤호영 심판에게 징계를 내렸다.

KBL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 부산 KT전 승부처에서 오심을 저지른 윤호영 심판에게 배정정지 5일과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윤 심판은 이날 전자랜드가 58-56으로 앞선 4쿼터 종료 2분 15초를 남기고 강혁이 사이드라인을 타고 돌파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라인을 밟았다고 판정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강혁의 발은 라인을 밟지 않았다. 명백한 오심이었다. KBL과 윤 심판은 향후 열린 심판설명회에서 오심을 인정했다. 이날 전자랜드는 접전 끝에 역전패, 더욱 큰 아쉬움을 남겼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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